“미소천사·뽀뽀요정” ‘슈퍼맨’ 나은, 최강 애교장인의 등장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19 18: 23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선수의 딸 나은이가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새로운 애교 장인으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식구로 합류한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나은이는 첫 등장부터 귀여운 미소와 상큼한 애교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나은이는 잠에서 깨고 우는 동생 건후를 위해 깜찍 애교와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동생바보의 면모를 발산했다. 또한 나은이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언어천재의 모습도 공개됐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는 미모를 자랑하는 스위스인 안나. 박주호가 유럽에서 활동할 당시 안나는 축구장 카페 직원이었고 두 사람은 친구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안나는 유창한 한국어는 물론 한식도 뚝딱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국이 마련한 하계훈련 2탄 와일드 캠핑에 도전한 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을 위해 야생 체험을 위한 와일드 캠핑을 준비했다. 해먹으로 침대까지 마련한 이동국은 본격적으로 자급자족 식사를 준비했다.
시안이는 땔감을 마련해오라는 특명을 받고 산 속으로 향했다. 땔감을 찾던 시안이는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견했고 비닐봉지에 한가득 쓰레기를 주워 최연소 환경 지킴이에 등극했다.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은 후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산속의 보물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줬다. 시안이는 아로니아를 따던 중 이동국이 인형탈을 쓰고 변신한 곰을 만났다. 시안이는 깜짝 놀라 울먹였지만 씩씩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또한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부자는 동물원으로 피크닉을 떠났다. 장벽이 없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동물원으로 향한 세 부자는 난데없는 타조의 습격을 받아 혼비백산했다. 샘은 “교감은 교감인데 이렇게 교감할지 몰랐다. 너무 들이대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지용과 승재 부자는 부산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해 등대 정복에 나섰다. 198개의 계단을 모두 올라 등대 꼭대기에 다다랐고 멋진 바다 풍경에 시선을 뺏겼다. 이어 승재는 등대 스테이에 대한 보답으로 통장님 댁으로 심부름을 갔고 넉살좋게 아침밥까지 얻어먹으며 폭풍 친화력을 선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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