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이대명-김민정, 2위로 10m 공기권총 혼성 결선 진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19 15: 06

이대명(29, 경기도청) - 김민정(21, 국민은행) 조가 예선 2위로 10m 공기권총 혼성경기 결선에 진출했다.
이대명-김민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 예선에서 768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며 상위 5개 팀에 주는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대명과 김민정은 각각 사이좋게 384점 씩을 기록하며 가볍게 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중국의 우자위-지샤오징 조가 769점으로 한국에 1점을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북한의 강성국-한영심 조는 751점로 15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오전 열린 10m 공기소총 혼성경기에서는 김현준-정은혜 조가 예선 1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만큼 한국 사격단의 기세가 무섭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아시안게임 첫 날 두 번의 금빛 총성이 울릴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명-김민정이 나서는 10m 공기권총 혼성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대회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