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럭셔리→절약”..‘짠내투어’ 박나래 파산, 승리에게 남긴 교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8.19 07: 35

 박나래의 파산이 승리에게 교훈을 선사했다. 방심하다간 '짠내투어'에서는 승리도 징벌방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 바닷가 앞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온 박나래를 앞에 두고 승리는 과연 어떤 투어로 반전을 선사할까.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에서는 샤먼에서 나래투어와 승리투어가 시작된 가운데, 위기의 관광을 맞았다.
이날 나래는 구름 인파를 이끌고 샤먼대학 투어에 나섰다. 사람들이 너무 몰려 투어를 미처 끝내지 못하고 음식점으로 향했다. 투어 내내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을 척척 사줬던 바. 마지막 스팟은 맥주 집이었다. 알고 보니 승리의 샤먼 친구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승리 덕분에 맥주도, 양꼬치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박나래는 치명적인 계산 실수로 파산하고 말았다.

승리는 당초 제한 없는 럭셔리 투어를 기획했던 바다. '위대한 승츠비' 명성에 걸맞은 럭셔리한 구성으로 멤버들과 샤먼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리라 기대했던 것. 그러나 파산을 맞은 나래투어를 보고 '절약'으로 노선을 바꿨다. 승리는 "적은 금액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럭셔리 대신 가성비를 찾아 가는 여행을 시작했다.
승리는 멤버들이 원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댄스를 선보이는 등 열정을 보였다. 워낙 '승츠비'로 널리 알려진 승리인 만큼 그의 투어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으리라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승리가 꼼꼼히 계산을 하고 가성비를 찾아가는 모습이 다소 낯설다 못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중. 토크를 하면서도 투어 설계를 생각하는 바람에 청산유수로 튀어나오던 말도 꼬이기 시작했다. 조식부터 멤버들의 불만이 하나둘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까. / besodam@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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