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목격자’가 이날 오후 7시 4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된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 태호(곽시양 분) 사이의 충격적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
지난 15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개봉 이틀 만에 역주행, 3위에서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첫날에는 36만 9042명 관객을 동원, 오프닝 스코어는 각각 687만, 560만 관객을 동원한 스릴러 흥행작 ‘곡성’(31만 42명)과 ‘숨바꼭질’(29만 3917명)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크린 수가 적지만 역주행을 일으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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