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1등, 전소미→강다니엘 이어 최종 1위 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8 08: 30

‘프로듀스48’이 파이널 무대까지 2주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콘셉트 평가가 진행됐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다시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총 13만 표의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 총 6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부터 말하면 현장투표 결과 장원영, 김나영, 혼다 히토미, 김도아, 시로마 미루가 선보인 ‘롤린 롤린’이 1등을 했다. 하지만 개인투표 결과 1등은 4등을 한 ‘다시 만나’ 팀의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압도적인 투표수를 보이며 1등을 한 것.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됐고 순위 변동은 있었지만 꾸준히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를 받은 연습생이다.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가 시즌1에서 1등을 한 전소미, 시즌2의 1등 강다니엘에 이어 시즌3의 1등으로 등극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에서 HKT48로 활동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만큼 그를 동경하는 연습생까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하다. ‘프로듀스48’ 첫 방송 등급평가에서 예쁜 외모로 국민 프로듀서들은 물론 한국 연습생들까지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처음 선보인 단체 무대에서 첫 센터로 등극했을 정도.
등급 평가에서 아쉬운 실력은 보여주긴 했으나 첫 방송 실시간 투표에서 1위를 했다. 곧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사쿠라 밀어주기’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미야와키 사쿠라가 근성을 보여주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고정픽’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콘셉트 평가에서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어 랩 실력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센터를 양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기기도. 그러면서 “나는 랩 연습도 필요하고 꼭 센터가 아니어도 맡은 파트에서 매력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층 개선된 한국어 발음으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콘셉트 평가 팀 순위는 4위지만 개인 순위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1등을 차지했다. 파이널까지 2주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가 파이널까지 순위를 지켜가며 최종 1등 자리에 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