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에서 워너원이 된 이대휘가 '프로듀스48'에 돌아왔다. 프로듀서로 대활약을 펼친 것.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총 13만 표의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여섯개의 콘셉트로 나뉘어져 본무대를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특히 이대휘는 심슨, 리시와 함께 한가지 콘셉트를 맡게 됐다.
이대휘가 만든 곡은 '다시 만나'로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 박해윤, 왕이런, 타케우치 미유가 뭉쳤다. 무엇보다 이대휘는 녹음할 때 프로듀서로서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와는 색달랐다.
이대휘는 연습생들에게 "우리 자신감있게"라고 냉철한 지적을 하는가하면 따뜻하게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대휘는 일본어 실력도 뛰어나 일본인 연습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디렉팅을 펼쳤다.
그 결과 '다시 만나' 팀은 본무대에서 꽃미모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많은 환호를 얻었다. 이대휘가 제안했던 박해윤의 고음 애드리브도 성공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대휘는 같이 작업한 연습생들도 각별히 챙겼다. 이대휘는 본무대날 워너원 태국 콘서트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으로 응원을 보냈다.
이대휘는 귀여움을 뽐내면서도 프로듀서답게 연습생들의 힘을 북돋았다. 연습생들은 이대휘의 영상을 보고 "예쁘다"며 엉뚱한 감탄을 하기도 했다.
다만 '다시 만나'는 현장에서 팀 4위에 머물긴 했지만 방송 이후 곡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대휘의 프로듀싱 능력에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에 18일 정오 콘셉트 평가 음원이 발매된다면 '다시 만나'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대휘는 '프로듀스48' 방송과 더불어 차트에서도 '히트 프로듀서'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프로듀스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