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시즌 6승’ 이영하, “포크볼이 잘 들어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16 22: 07

이영하가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8-2로 승리했다. 두산(73승 40패)은 4위 넥센(61승 57패)의 12연승을 저지했다. 선두 두산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3패)을 챙겼다. 넥센 선발 브리검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7삼진 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영하는 “내 뒤에 계신 모든 선배님들 그리고 앞에 앉아계신 (양)의지 선배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 동안 빅이닝을 내줘 마운드를 내려간 적이 꽤 있었다. 오늘은 위기를 넘겨 최대한 이닝을 끌고 간 점에 만족한다”며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영하는 “포크볼이 잘 들어갔고 운이 좋았다. 쉬는 기간에 변화구를 더 연습할 계획”이라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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