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이영하, 선발로서 제 몫 다해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16 22: 05

두산이 넥센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두 두산(73승 40패)은 4위 넥센(61승 57패)의 12연승을 저지했다.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한 두산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3패)을 챙겼다. 넥센 선발 브리검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7삼진 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늘은 백업으로 뛰었던 젊은 선수들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영하는 고비가 있었지만 위기마다 좋은 공을 던지며 선발로서 제 몫을 다해줬다”며 이영하를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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