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TB, NYY에 덜미…2연패 수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5 11: 20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패 수렁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고배를 마셨다. 탬파베이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은 벤치를 지켰다. 
양키스가 먼저 웃었다. 1회 1사 3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은 양키스는 애런 힉스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5회 오스틴 로마인의 우월 투런 아치로 3-0으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3-1로 앞선 8회 미구엘 안두자와 그렉 버드의 연속 2루타로 4-1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J.A.햅은 7이닝 1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3승째. 그리고 3점차 앞선 9회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한 아롤디스 채프먼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반면 탬파베이는 0-3으로 뒤진 8회 윌리 아다메스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얻은 게 전부였다. 선발 헌터 우드는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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