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공작', 4일 만에 150만 돌파…오늘(12일) 200만도 넘는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2 08: 04

영화 '공작'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윤종빈 감독)은 11일 하루 동안 56만 6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공작'은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과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천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과 밀고 끄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공작'은 4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대로라면 오늘(12일) 200만 돌파도 무난하게 예상된다. 

개봉 이후 '공작'은 '한국형 첩보극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평 입소문을 늘려가고 있다. 예매율 역시 12일 오전 8시 기준 26.2%를 지키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입증하는 중. 총, 칼보다 더 강력한 말맛으로 극장가를 장악한 '공작'이 200만을 넘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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