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김병만, 역대급 바지선 제작..박솔미 '감동 눈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0 22: 22

 ‘족장’ 김병만이 역대급 바지선을 제작했다.
10일 오후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이 방송됐다.
이날 김병만은 박솔미, 박성광, 박정철, 성훈, 하성운과 함께 “바다로 나가자”면서 역대급 바지선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먹을 음식을 구하기 위한 특단의 조처였다.

멤버들만의 힘으로 만든 배를 옮기기 어렵자,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배를 물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병만족 9명에, 스태프 2명이 타도 가라앉지 않는 배였다.
하성운은 “뭔가 다 한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배가 떠서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솔미는 감동을 받아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박솔미는 “‘정글의 법칙’과 함께 한 김병만의 7년을 보는 것 같았다”며 “몸도 안 좋은데 저렇게까지 하기 얼마나 힘들었을지, 마음이 아팠다. 얼굴을 쳐다보지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in 사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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