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모르는 매력"…'스타로드' 워너원, 11人11色 릴레이 인터뷰 [V라이브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10 21: 19

'스타로드' 워너원이 눈물왕 선발대회와 릴레이 인터뷰를 하며 팬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9시 OSEN V채널을 통해 '스타로드' 워너원 편 9, 10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물왕 선발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윤지성이 눈물왕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단체로 눈물 흘리기 대결에 나섰다. 이대휘가 가장 먼저 눈물을 흘리는데 성공했고 박우진 옹성우가 뒤이어 눈물을 떨어뜨렸다. 이후 황민현 윤지성 배진영 등이 잇따라 눈물을 흘렸다. 그 결과 이대휘가 눈물왕에 뽑혔다. 
다음 코너는 릴레이 인터뷰. 강다니엘은 최근 가장 기뻤던 일을 묻는 질문에 "콘서트를 했을 때다"라고 말했고 화가 난 적을 묻는 질문에 "진심으로 화가 났던 건 기내에서 땅콩을 먹는데 혀를 씹었을 때"라 답했다. 
배진영은 멤버들과 싸웠을 때 화해 방법을 묻는 질문에 "우리끼리 싸우진 않는데 제일 좋은 화해 방법은 소통"이라 답했고, 윤지성은 하루 중 가장 잘생겼다고 느낄 때에 대해 "메이크업 하고 나서. 씻고난 직후 뽀송뽀송할 때"라고 밝혔다. 
라이관린은 아무도 모르는 버릇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에 "생각보다 맛집을 잘 찾는다"라고 말했고, 황민현은 팬들이 모르는 본인만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숙소에서 나오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있다.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우진은 요즘 가장 즐겨듣는 노래로 'sober'를 꼽았고, 이대휘는 24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친구들과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 놀이동산에 안 간지 오래 돼서 즐겁게 놀고 싶다"고 답했다. 
김재환은 음악방송 대기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일에 대해 "잔다. 1명이기 때문에 음악방송 한 번 준비하면 새벽에 일어난다. 밤을 새고 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다들 잠을 먼저 청한다. 잠이 보약이다"고 말했고, 박지훈은 다시 태어나도 가수로 태어날 것이냐는 질문에 "가수가 아니었다면 프로게이머나 뮤지컬 배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성운은 피부관리, 다이어트를 위해 어디까지 해봤냐는 질문에 "오디션 합격을 위해 살을 빼야 해서 레몬디톡스를 두 달 간 했다. 그래서 엄청 살을 많이 뺐다.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힘들었다"고 말했고, 옹성우는 자신만의 더위 극복법에 대해 "더위 추위를 많이 탄다. 극복할 방법이 없더라. 그래서 더위를 받아들여서 바다나 계곡으로 놀러간다. 마음이라도 시원하게 하면 무더운 여름을 잊게 된다"고 답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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