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과함께2', 대만 박스오피스 1위..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0 20: 59

 국내 영화 흥행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지난 8일 대만에서 개봉한 가운데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하며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공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신과 함께2-인과 연'이 8일(수) 개봉과 동시에 대만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며 "개봉 첫날 120만 달러(US달러 기준)의 수익을 올리며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2-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일(일)~8일(수) 진행된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대만을 뜨겁게 달군 '신과 함께2'는 2018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1위의 수치이자, 국내외 영화 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한국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신과 함께1-죄와 벌'(2017)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1편의 기록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과 함께2-인과 연'이 대만에서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나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할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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