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강호동, '신서유기5' 출국→부친상→급귀국→상제中(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0 21: 16

 tvN 예능 ‘신서유기5’의 해외촬영 차 외국에 나가 있던 방송인 강호동이 오늘(10일) 부친상을 당해 급하게 귀국했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는 10일 “강호동의 아버지 故강태중 씨가 오늘 오전 6시 30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강호동의 아버지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조용하게 치르려고 한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강호동은 ‘신서유기5’의 촬영을 위해 출국, 홍콩 및 일본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대부분의 촬영 분량을 확보한 상황으로 알려졌는데, 강호동은 오늘 오전 돌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하고 막바지 촬영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서유기5’의 방송사 tvN 측도 OSEN에 “강호동이 부친상 비보를 접하고 ‘신서유기5’ 출연진이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서유기5’의 출연자들 또한 일정을 앞당겨 오늘 귀국한다. 친형제 이상으로 절친한 이수근은 이날 강호동의 슬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
강호동은 현재는 귀국을 마친 상태이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고 강태중 씨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강호동은 오늘 오후 8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전언. 
고 강태중 씨의 발인이 일요일(12일)이기는 하지만 부친상에 따른 방송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강호동이 현재 출연 중인 올리브 예능 ‘섬총사2’ 및 tvN 예능 ‘대탈출’, JTBC 예능 ‘한끼줍쇼’ ‘아는 형님’ 역시 이미 촬영 분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 촬영 중이던 ‘신서유기5’ 역시 촬영이 거의 막바지 단계였기 때문에 방송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