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PD "호란 카메오 출연 이미지 맞는 것 같아 섭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10 14: 34

 '맨발의 디바'를 연출한 김용권 PD가 음주운전 이후 자숙중인 호란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용권 PD는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에서 진행된 '맨발의디바' 제작발표회에서 "호란이 카메오로 가요계 선배 역할을 맡았다"며 "일반 연기자 보다는 호란이 가요계 선배로서 대학교 때부터 음악을 하고 선배로서 이미지도 맞을 것 같아서 섭외했다"고 밝혔다.
‘맨발의 디바’는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스무살 청춘인 하루(켄타 분)와 준경(상균 분) 그리고 못다 이룬 음악의 꿈을 품고 머무르고 있는 과거의 백스무살 청춘 연지(한지선 분)가 시간을 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판타지 뮤직 로맨스. 

호란은 '맨발의 디바' 2회에서 하루와 준경에게 조언을 해주는 선배로서 등장한다. 
호란은 2016년 9월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일으켜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