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해투3' 이시아 "생각지 못한 관심 감사해, '런닝맨'도 출연하고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0 11: 59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이시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제(9일) 방송된 ‘시선강탈 대세배우’ 특집에 출연한 이시아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것부터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높였다.
방송 직후부터 이튿날인 오늘(10일)까지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청순한 외모를 지녀 ‘신비주의’를 추구할 것 같지만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으로 호감을 산 것이다. 또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이시아는 10일 오전 OSEN에 “토크쇼는 처음이라 ‘과연 저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검색어 1위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놀라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아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각오를 다졌다.
어제 방송에서 특히나 눈길을 끈 장면은 이시아와 어머니의 에피소드. 이시아의 어머니는 딸의 악플을 직접 읽어주며 재미있어 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시아는 “악플에 상처 받으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악플을 보면 객관적으로 맞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니터링 하면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에서도 드러났듯, 이시아의 통통 튀는 반전 매력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반응이 높다.
이에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자 “‘런닝맨’”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런닝맨’을 봤는데 제가 게임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출연하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요즘 ‘아는 형님’도 참 재미있어서 선배님들과 재밌게 놀고 오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아는 2011년 걸그룹 치치로 데뷔했으며,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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