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아는와이프' 지성, 한지민 타 지점 보내려고 '억지로 구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09 22: 10

'아는 와이프' 지성이 전 아내인 한지민을 다른 지점으로 보내려고 애썼다. 
9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 분)은 이혜원(강한나 분)과 결혼을 선택한 후 전 아내였던 서우진(한지민 분)이 자신의 은행 지점에 발령 받자 기겁했다. 
그래서 그는 친구 오상식(오의식 분)에게 "옛날에 헤어진 여자가 포장마차에 일하러 왔다면 어쩔 것 같냐? 운명의 장난이지. 아주 심한. 불편해서 같이 일 못하겠지?"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다른 지점에 대리급 티오가 있는지 물었다. 자신의 직급 분야는 없다는 얘기에 서우진의 직급을 알아봤다. 그래서 그는 "지점 운이 없다. 여기 일 힘든데"라며 타 지점으로 옮길 걸 조언했다. 
특히 그는 "팀장님 감정 조절 장애가 있다. 우진 씨 오기 전 친구는 대상포진까지 걸렸다. 고마운 마음이라서 얘기해 준다. 마포지점에 티오 있다더라. 옮겨라"고 알렸다. 
서우진은 "아니에요. 어딜 가나 힘든 상사는 있기 마련이다. 저 빡센 것 좋아한다"고 답했다. 마음 대로 되지 않자 차주혁은 꼬투리를 잡으며 서우진을 타 지점으로 보내려고 애썼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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