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밥블레스유' 이영자, 과감한 수영복 패션‥최화정 "영자 최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09 21: 58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가평으로 첫 MT를 떠났다.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밥블레스유' 제1회 하계단합대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들은 출발전 준비한 도시락을 아이스박스에 가득 준비해 나타났다. 이영자가 "이게 또 뭐라고 설렌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화정이 "차내식 가지고 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이 영화관으로 가자고 했다. "영화관이 맛집이다. 떡볶이, 순대 볶음도 판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영화관에 맥주를 판다"고 하자, 이영자와 최화정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극장 내 매점을 둘러본 최화정은 "내가 단성사 다닐 때랑 다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오징어 몸통, 다리, 왕다리, 치즈볼, 고로케, 튀김범벅 등을 가득 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차안에서 영화관에서 사온 간식을 폭풍 흡입했다.  
차내식을 먹으면서 멤버들은 '내 인생의 첫 성인영화'에 대한 수다를 시작했다. 이영자는 '엔드리스 러브'를 꼽았다. "그 영화를 보고 학교에만 가면 장면들이 계속 생각났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영화 '뽕'이라고 털어놨다. "이미숙 언니가 그 영화에서 너무 예뻤다"고 전했다.
차내식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목적지 도착 중간에 내려 '도시락'을 먹자고 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도시락을 직접 준비했다고 했지만 실상 아니었다. 송은이는 "편의점 도시락이 정말 잘 나온다"며 깜쪽 같이 집에 있던 도시락통에 옮겨 담았다. 
이영자는 "나는 진짜 집에서 했다"며 멸치, 전복 주먹밥을 꺼내놨다. 최화정은 모양도 색감도 완벽한 쌈밥을 준비했다. 구수한 장국까지. 멤버들은 "너무 행복하다" "특별한 음식 아니더라도 친구들끼리 도시락 싸가지고 나와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화정이 특별한 수박주스까지 만들어왔다. "수박을 그냥 가는게 아니라 살짝 얼린다. 여기에 생강과 소금을 넣고 갈면 된다"고 말했다. 
드디어 여행지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자며 수영장으로 먼저 향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물의 온도에 깜짝 놀랐다. "온천수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너무 뜨겁다"고 놀랐다.
최화정과 이영자는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이영자는 화려한 수영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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