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한예슬, 의료사고→첫 공식석상..차기작에 쏠리는 기대(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09 19: 40

일거수일투족이 핫 하다.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이 9일 서울 서초동의 한 브랜드 입점 기념 행사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의료 사고를 겪은 후 4개월 만이다.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한 한예슬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듯한 한예슬의 모습에 네티즌은 반가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의료 사고를 겪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심한 상처와 흉터가 남은 수술 부위 사진을 공개하고 억울 한 심경을 드러냈다.
수술을 진행한 서울 강남의 모 병원과 집도의는 의료 사고를 인정한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해당 병원 측도 한예슬에게 피해 보상은 물론 치료를 끝까지 돕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이후 한예슬은 SNS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을 시켰고 지난 7월에는 파트너즈파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쐈다.
파트너즈파크는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 한예슬과 다시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기대가 크다. 함께 일 했던 경험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예슬이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예슬은 최근 금발에서 핑크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기도. 아이돌들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핑크 헤어까지 소화한 한예슬의 미모에 많은 이들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여전히 핫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한예슬은 이번 공식석상 나들이를 통해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 대표는 지난 7월 “현재 한예슬의 복귀를 위해 차기작을 살펴보고 있다. 검토 중인 작품이 있지만, 아직 말씀드리긴 조금 이른 상황이다. 영화, 드라마 등 모두 넓게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 좋은 작품과 인연이 된다면, 올 하반기 복귀도 가능하다. 한예슬의 건강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고, 작품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꼭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조만간 한예슬의 차기작 소식도 들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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