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다이아 "1년 공백기, 마지막일지도 모를거란 불안감 느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9 15: 17

그룹 다이아가 1년 공백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그룹 다이아 네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유니스는 컴백 준비 과정을 언급하며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도 미련이 안 남을 정도로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의견을 강하게 내면서 앨범을 만들었다. 각자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차트 인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다이아가 '마지막'을 얘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니스는 "앨범이 자주 나와서, 이 앨범이 당연한거라 생각했다. 공백기가 길어지고 컴백이 미뤄지면서, 컴백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팬들이 떠나가지 않을까 불안감도 있었다. '이번에 반응이 없으면 진짜 마지막일지도 몰라'라는 얘기를 솔직히 나눴다"고 말했다. 
희현은 "하지만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는 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우우'를 비롯한 '서머 에이드' 전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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