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썰전’, 3주 연속 결방..“방송 재개시점 추후 결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09 14: 04

‘썰전’이 3주 연속 결방을 이어간다.
9일 JTBC ‘썰전’ 측은 “오늘(9일) 휴방을 안내 드립니다. 방송 재개 시점 및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정리되는 대로 재안내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썰전’은 패널이었던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망 후 3주째 휴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고 노회찬 의원은 지난 5일 JTBC ‘썰전’에 합류해 유시민 작가의 바톤을 이어 받아 진보 논객 패널로 활약했다. 진보 정치의 아이콘이나 뛰어난 입담의 소유자로 ‘언어유희왕’이라 불렸던 그는 ‘썰전’에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썰전’에 합류한 지 3주 만인 지난달 23일 고 노회찬 의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녹화를 취소하고 휴방하기로 결정했고, 3주째 휴방이 계속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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