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미인이라는 이야기보다 웃기다는 말이 더 좋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장도연이 출연했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 SBS ‘런닝맨’, tvN ‘짠내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도연은 잘나가는 예능을 한 바퀴 씩 돌고 있는데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냐는 질문에 “섭외가 들어오면 얼씨구나 좋다고 하는 거다. 장돌뱅이처럼 돌아다니며 살고 있다. 예능계의 보부상이다. 오늘도 남의 프로그램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그맨 중에 미인이다, 웃기다 중 어떤 말이 더 좋냐는 질문에 “웃긴다는 얘기가 제일 좋다. 아무래도 개그우먼이니까. 제 외모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하관이 많이 나왔다’ ‘키가 너무 커서 징그럽다’는 얘기를 하신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