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현빈 "첫 악역? 전형적인 악역 벗어나기 위해 노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9 11: 24

 배우 현빈이 '협상'을 통해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 
현빈은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협상' 제작발표회에서 "첫 악역 도전 보다는 민태구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전형적인 악역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방식의 표현방법을 많이 찾았다. 손예진과 처음 만났을 때도 대본에 대해서 많이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현빈은 '협상'에서 무기 밀매업자이자 용병 출신인 납치범 민태구 역할을 맡았다. '협상'은 오는 9월 개봉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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