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스타로드' 워너원 지성, 원고 잘 읽는 '뉴스왕 등극'...꼴지 이대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08 21: 39

 그룹 워너원 멤버 지성이 뉴스왕으로 선정됐다.
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워너원 ‘스타로드’ 7편~8편에서 ‘뉴스왕’을 뽑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확한 발음으로 빠른 시간 안에 뉴스 원고를 읽는 사람이 성공하는 방식이었다. 단순한 뉴스 원고가 아닌 ‘ㅅ’이 강조된 대본이었다. 도전했다가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성공할 때까지 이어나갔다. 이에 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가장 먼저 옹성우가 도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막힘없이 읽어나가다가 중간에 한 번 틀려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독기가 오른 그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두 번째 만에 성공했다.
이어 강다니엘의 도전. 그는 초반 실수해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만 했다. 거의 후반부에 접어들었지만 다시 한 번 실수해 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결국 그는 세 번 만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예상 외로 어려운 대본도 척척 읽어내려 갔다. 세 번째로 도전한 이대휘는 천천히 읽어 내려가며 성공하는 듯했지만, ‘김식사 씨’에서 계속 실수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우진은 랩 버전으로 도전해 빠른 비트로 읽어 내려갔지만, 마지막에 틀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울상을 지은 그는 결국 두 번 만에 성공해 멤버들로부터 “잘 한다”는 평가를 얻었다. 더불어 김재환도 빠른 속도로 원고를 줄줄 읽어나가면서 단박에 성공했다.
결의를 다지며 나온 윤지성. 그는 양팔을 사용해 열정을 다한 결과, 단박에 성공하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면 황민현은 천천히 읽어 내려갔지만 역시 한 번 만에 성공했다. 핏대까지 세우면서 집중한 박지훈 역시 1번 만에 성공.
제작진이 시간을 잰 결과 1등은 윤지성이었다. 빠른 속도로 읽은 데다 실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어 2등은 김재환, 3등은 하성운으로 집계됐다. 이날의 꼴찌는 가장 많은 실수를 한 이대휘로 나타났다.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이 담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