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서른이지만' 안효섭, 신혜선♥ "내가 설마 서른살 어른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07 22: 21

안효섭이 신혜선에 대한 마음에 당황스러워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신혜선)가 공우진(양세종)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됐다. 
강희수(정유진)가 우서리를 채용했다. 13년 정도 바이올린을 했다는 우서리에게 희수는 "우리가 꽤 규모 있는 페스티벌을 받았는데 클래식 쪽 일을 일을 맡아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리는 "클래식 쪽 일이라면 몸이 부서지게 할 수 있다"고 기뻐했다. 

이때 우진이 사무실에 들어왔고 서리는 "오늘부터 일하게 될 우서리입니다"라고 해맑게 인사를 했다.  
우진은 희수에게 "야 강희수 넌 왜 이야기안하고 사람을 들여"라고 화를 냈다. 이에 희수는 "사람뽑는거 알아서 하라고 했잖아. 그리고 린킴(왕지원) 감독이 저 사람을 찾았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서리는 우진에게 "맞죠? 아저씨가 제 이야기 잘 해주신거? 제가 진작에 알아봤다니까요. 아저씨 좋은 사람인거"라고 미소를 지었다.  
유찬(안효섭)은 서리의 취직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어줬다. 이후 방에 들어와 병아리를 보며 "아니야 설마 내가 서른살 어른을... 삐약이 너도 내가 데리고 왔으니까 신경써주는거고 아줌마도 내가 여기 있으라고 해서 신경쓰는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새벽부터 서리가 출근을 한다고 하자, 유찬이 갑자기 운동을 가야겠다며 자전거를 태워주겠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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