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최용수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도전 "사투리, 흥분할 때 멘트 걱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07 21: 38

최용수가 해설위원 첫 도전의 포부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아시안게임 SBS 축구해설위원을 맡게 된 최용수와 배성재와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용수는 첫 해설위원 도전에 대해 "하루하루가 미치겠습니다. 사투리도 심하죠, 또 갑자기 경기하다 제가 흥분해서 자제가 안 됐을 때는 어떤 멘트가 나올지도 모르고. 최대한 지금 배성재 아나운서한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절대 욕해서는 안되고 절대 편파 중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그런 부분에 상당히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 이영표 등과 비교해 '내가 이 사람보다는 해설이 낫다'고 하는 사람을 꼽아달라고 하는 질문에는 "없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중계연습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배성재는 "했다. 역사상 가장 신박한 중계가 되지 않을까. 아직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그런데 날것 그 대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고 전했다. 
배성재는 "최용수 해설위원은 언제든지 풀냄새를 맡으러 필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깊이를 알 수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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