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트랙 종합] 1415X마틴스미스, 이승기가 ‘PICK’한 오늘 밤의 주인공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07 21: 00

8, 9월의 라커 1415와 마틴스미스가 이승기의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Hidden Track No.V 이승기 X 1415 X 마틴스미스 체크인라이브’에서는 8, 9월의 키맨 이승기가 라커 1415와 마틴스미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부터 안정적인 진행으로 감탄을 자아낸 이승기는 긴장을 많이 한 후배 마틴스미스와 1415를 위해 팀 구호 등을 묻는 등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노련하게 풀었다.

마틴스미스는 팀명에 대해 “마틴 기타를 좋아해서 마틴이라는 단어를 선택했고 전문적인 기술 장인을 뜻하는 스미스도 이름에 담고 싶었다. 최고의 싱어송라이터가 되자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415도 본인들의 팀명에 대해 “저희들이 주로 쓰는 곡들의 코드가 1도,4도로 시작해서 1도,5도로 끝나는 노래가 많다는 데서 따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마스터피스, 한 편의 명작 드라마와 같은 마틴스미스와 1415라는 작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너는 '등장인물 소개'로, 이승기가 직접 네 사람의 특징을 설명했다.
마틴스미스의 전태원은 과거 93kg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가장 자신있는 요리로 라면을 불지 않게 끓이기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혁은 미국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브루노 마스의 ‘레이지 송’ 무대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어 1415의 주성근은 한의학을 전공하다가 음악에 눈을 떠 중퇴 후 음악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오지현은 앰비언트 뮤직에 빠져 있다며 기타로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코너는 '시놉시스'로 마틴스미스와 1415는 각자의 대표곡 무대를 꾸몄다. ‘선을 그어 주던가’를 감미롭게 부른 1415는 아이유의 ‘금요일의 만나요’의 답가처럼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틴스미스 역시 달달한 보이스로 ‘봄 그리고 너’ 무대를 꾸몄다.
다음으로 이어진 '명장면, 명대사' 코너에서는 마틴스미스와 1415가 본인들이 쓴 명가사를 소개했고, 마지막 'OST' 코너에서는 각자 작업한 드라마 OST 무대 뿐만 아니라 본인들에게 어울리는 OST를 직접 선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틴스미스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어쿠스틱하게 표현해 환호를 받았고 1415는 ‘I Am Blue’를 선곡해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표현했다.
이날 체크인 라이브를 시작으로 8주간의 음악여행을 떠나게 된 이승기와 마틴스미스, 1415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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