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프듀48' 사쿠라X미호, 日연습생들 '점프업'..순위 격변(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07 17: 20

 엠넷 '프로듀스48' 순위표가 기습 공개된 가운데 그 결과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타쉽 장원영이 아닌 HKT48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탈환하는 등 일본 연습생들의 순위가 대거 '점프 업'됐다. 득표 순위가 요동치고 있는 '프로듀스48'이다.
'프로듀스48' 측이 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실시간 득표 순위에 따르면 1등은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이어 2등 강혜원, 3등 미야자키 미호, 4등 타케우치 미유 순이었다.
더불어 5등 이가은, 6등 시타오 미우, 7등 야부키 나코, 8등 장원영, 9등 혼다 히토미, 10등 이채연, 11등 권은비, 12등 김채원이 이름을 올렸다.

13위부터 30위까지는 한초원, 시로마 미루, 타카하시 쥬리, 조유리, 안유진, 최예나, 박해윤, 김나영, 김도아, 김민주, 장규리, 무라세 사에, 고토 모에, 허윤진, 나고은, 왕이런, 이시안, 김시현의 이름으로 채워졌다. 
이는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순위 발표식 때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 1등은 장원영이 차지했고, 2등 아부키 나코, 3등 강혜원, 4등 안유진, 5등 권은비, 6등 김민주, 7등 미야와키 사쿠라, 8등 이가은, 9등 한초원, 10등 조유리, 11등 허윤진, 12등 혼다 히토미였다.
확 달라진 순위 속 일본 연습생들의 급상승이 눈에 띈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6계단, 미야자키 미호가 24계단 상승했다. 타케우치 미유는 무려 26계단 상승했고, 시타오 미우도 16계단 올라섰다. 혼다 히토미도 3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 이후 '프로듀스 48' 측은 투표 방식을 변경했다. 국민 프로듀서가 1인당 12명에게 투표하던 것에서 2명에게만 표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순위는 투표방식 변화 이후 첫 순위 공개였다.
그야말로 반전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 같은 순위표 공개가 추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엠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