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별 "하하와의 신혼 생활, 남들처럼 뜨겁지 않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07 13: 46

하하-별 부부가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하하와 함께 아내 별, 스컬, 지조가 출연한다. 
스컬은 하하가 별을 처음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별이 여우인 줄 알았다"고 밝혀 별을 당황케 했다. 스컬은 셋이 함께 술을 먹다가 "별이 샴페인 한 모금을 먹더니 더는 못 마시겠다며 약한 주량을 드러냈다"고 그날을 회상했다. 이에 별은 해명에 나섰고 하하 또한 결혼한 이후 알게 된 그날의 진실에 대해 의견을 보탰다. 

별의 화끈한 폭탄선언도 이어졌다. 별은 어느 날 남편 하하에게 교제를 하자는 장문의 문자를 받았지만, 심지어 문자를 받았을 때에 하하의 전화번호조차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고. 그 이후부터 시작된 하하의 열렬한 구애에 8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별은 "어떻게 그 정도 감정을 가지고 결혼을 했지?"라고 심경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우리의 신혼 시절은 남들만큼 뜨겁지 않았다"고 폭로해 남편 하하를 좌절시켰다. 
하하는 가장이 된 이후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가장의 무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별은 요즘 부쩍 지쳐 보이는 하하를 위로하는 자신만의 특급무기가 있다며 애교댄스를 공개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