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역조공→손편지→눕방"…워너원, 워너블과 함께 '데뷔 1주년'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7 13: 30

그룹 워너원이 역조공 이벤트와 손편지, 눕방 라이브 등을 통해 오로지 워너블(팬클럽명)을 위한 1주년을 기획했다. 
워너원은 8월 7일 가요계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에너제틱'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워너원은 7일 상암 달콤커피에서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선보인다. 선착순 365명의 팬들을 직접 만나 1년간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공식 SNS를 통해서는 멤버들의 1주년 기념 손편지가 공개될 예정. 첫 타자 황민현은 "그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과 응원, 그리고 사랑으로 워너원에게 항상 행복을 주는 워너블이 있어서, 또 사랑을 줄 수 있는 그 대상이 되어주어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SNS에 게재했다. 
앞으로 워너원 멤버들의 데뷔 1주년 기념 소감이 차례로 올라올 전망이다. 
네이버 채널을 통해 공개된 1주년 스페셜 영상을 통해서도 워너원의 1주년 소감이 담겼다. 워너원은 "2018년 8월 7일이 됐다. 굉장히 기쁘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많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여전히 우리를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우리의 첫 타이틀은 '국민의 손으로 탄생한 그룹'이었다. 지금도 내 마음은 같다.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게 그것이다. '여러분의 선택은 옳았습니다'라는 것"이라며 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데뷔 1주년을 맞은 워너원은 7일 오후 8시 데뷔 후 처음으로 눕방 라이브를 진행한다. 편안한 모습으로 데뷔 1주년 소회를 나누는 워너원의 모습이 가감없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데뷔 1주년의 시작부터 끝까지 팬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에너제틱'으로 데뷔, '뷰티풀', '약속해요', '부메랑', '켜줘'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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