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첫 단독 콘서트서 쌀 2.44톤 기부.."기부 만수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07 10: 39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팬들과 함께 쌀을 기부하며 큰손을 과시했다. 
8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승리의 첫 단독 콘서트에 국내외 다국적 팬들이 대거 참여해 승리의 단독 콘서트 축하와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쌀을 기부했다.
이날 콘서트장에서 승리와 다국적 팬클럽 회원들은 쌀 2,440kg, 라면 3,600개를 기부했다. 이로써 승리와 팬클럽 회원들의 드리미 쌀화환 기부 적립량은 쌀 24,812kg, 연탄 6,490장, 라면 16,720개, 계란 400개를 기록 중이다.

적립된 드리미 쌀과 라면 등은 승리와 팬클럽 회원들이 지정하는 보육원, 쪽방촌, 중증장애인시설 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승리는 소속사와 팬들과 함께 '마포구청, 연탄은행, 영보자애원’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콘서트는 승리가 지난 2008년 빅뱅의 'Global Warning Tour' 이후 10년 만에 찾아가는 전국 투어이자 첫 단독 콘서트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첫 단독 콘서트 인만큼 다양하고 힘이 넘치는 무대와 디제잉 실력,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승리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IN MY WORLD'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승리는 8월 15일 대구 EXCO, 8월 19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사진] YG, 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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