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신영수, 이적 닮은꼴 '훈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06 23: 48

한고은 남편 신영수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해 부부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고은이 "결혼 4년차, 아직도 신혼인 줄 알고 살고 있는 신영수의 아내 한고은입니다"라고 전했다. 

신영수는 "안녕하세요.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라고 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적과 닮은꼴의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홈쇼핑 회사에 다니고 있다. 거기에서 상품 기획 업무(MD)를 하고 있다. 지금 되게 당황스럽고 위축돼 있다. 오늘 같이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이 "이적이랑 닮았다"고 전했다. 
처음에 '동상이몽' 섭외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나 형한테 '못 생겼다. 너 왜 이렇게 생겼냐'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잠깐 얼굴이 공개됐을 때, '한고은이 왜?' '돈 많은가보다' 그런 반응들 있었다"고 전했다. 
한고은은 "친한 지인들에게 동상이몽 출연 소식을 알렸더니 '이제 너의 진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이야기를 했다. '환상을 깰 때가 됐다'는 의견이 있었다. 배우는 저의 직업이고 그 이면에 한고은이라는 아이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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