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섹션TV' 황현민, 갑질 논란? "외제차 결함‥가족들 생명의 위협"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06 21: 37

잼 황현민이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황현민에 관한 소식을 다뤘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한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을 했다고 보도하며 A씨가 매장에서 태블릿PC를 집어던지는 모습을 공개하고 영업사원에게 고기를 사오라고 하거나, 수리기간 동안 탈 최고급 차량을 요구했다는 A씨의 음성 등을 공개했다.

이에 황현민은 3일 SNS에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억울한 점도 많아 실명 공개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며 "차가 엔진을 바꾸고 같은 증상으로 두 번 더 6개월 동안 총 3번을 섰는데 한 번은 길가, 한 번은 국도를 달리다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황현민은 외제차 갑질논란에 대해 섹션과의 인터뷰에서 "장모님과 아내, 처남댁, 처조카 이렇게 여자 네 명을 태우고 부산을 다녀오는 길에 차가 엔진 결함으로 섰다. 갓길에 정차를 했다. 첫 번째 고장났을 때는 엔진을 교체, 수리를 했음에도 차가 또 섰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장모님과 아내는 기절하고 아비규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업체와의 통화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몇 개월 동안 계속 말을 바꾸고 화나게 하더라"며 "당신들 말은 못 믿겠으니 서면으로 해오라고 했다. 그런데 그것도 못 해오겠다고 해서 소리를 지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현민은 2년 전, 8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구입했지만 이 차는 6개월 사이 세 번이나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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