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스트레이 키즈, 데뷔 5개월 차 루키의 강렬한 성장 ‘My Pace’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06 18: 01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룩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는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 곡으로 신나는 힙합과 강렬한 록, 두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파워풀한 에너지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월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와 3월 정식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통해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아이 엠 후'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및 작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탐구를 표현했다.
“누군가와 날 비교한다는 게 너무 우스워 / 하지 마 하지 마 / 그런 비교 따윈 의미 없잖아 / 그러지 마 Stop it now / 그냥 넌 지금 너의 길을 가면 돼”, “조급할 필요 없어 My Pace / 비교 따윈 하지 마 / 천천히 달려도 괜찮아 / 나의 길을 따라 My lane / 급한 맘 내려놔 / 앞만 보고 달려가”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과 창빈, 한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저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대로 나아가도 괜찮으니 스스로를 믿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초조함, 불안함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현란한 화면 분할과 카메라 워크가 인상적인 '마이 페이스'의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9명의 활기찬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 역동적인 뮤직비디오 속 스트레이 키즈의 경쾌한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에서는 데뷔 5개월 차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여유로움과 당당함이 엿보인다.
지난 2017년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Stray Kids'를 통해 선발된 아홉 멤버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뛰어난 음악적 실력과 압도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데뷔 앨범과 이번 앨범 ‘아이 엠 후’를 통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스트레이 키즈가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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