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정동하, 결혼·득남도 조용하게..'묵묵한 행보'에 쏟아진 응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06 17: 20

가수 정동하가 최근 득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조용하고 묵묵한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정동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정동하가 올해 봄 아들을 얻었다“고 뒤늦은 득남 소식을 전했다. 정동하의 아내가 지난 봄 첫 아들을 낳아 현재 세 식구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동하는 지난 2014년 1월, 8년 사귄 첫사랑 연인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정동하는 결혼식 당시에도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는가 하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최소화하며 평안한 가정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결혼을 발표한 직후 자신의 팬사이트에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고 응원과 격려를 해줬던 친구와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 보고자 한다”며 긴 글을 남겼을 뿐, 이후에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좀처럼 꺼내지 않았다.

그런 정동하는 득남 소식도 조용하게 최측근들에게만 알렸다. 결혼식과 상당히 닮은 모습이다. 편안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가족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정동하이기에, 팬들도 조용히 그의 득남 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특히 대중들은 정동하의 뒤늦은 득남 소식에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요란한 것보다 이렇게 조용한 것이 훨씬 낫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정동하는 하반기 컴백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득남이란 ‘겹경사’에 더욱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중. 그는 최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구랭구와르 역을 맡아 몰입감 높은 열연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거기에 오는 9월 데뷔 13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도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 중인 정동하가 득남의 소식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 과연 정동하가 기대에 부응해 역대급 노래로 대중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뮤직원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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