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종합] 국민그룹 god의 뜨거운 20주년, 17년만의 예능→새 앨범→콘서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06 14: 58

국민그룹 god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리얼리티 예능부터 새 앨범, 콘서트 등으로 다양하게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6일 싸이더스 측은 god가 올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하고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일 OSEN 단독보도)
이번 콘서트에선 신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 현재 멤버들 모두 새 앨범작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god는 JTBC '같이 걸을까'로 17년만에 리얼리티 예능까지 출연한다. god는 지난 2000년 MBC 예능 '육아일기'로 각 멤버들의 매력이 폭발하며 국민그룹으로 자리매김했기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같이 걸을까'는 MBC '나혼자산다', '비긴어게인'을 연출한 오윤환 PD가 맡았으며 god 멤버들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8월 21일 출국해 2주간 촬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예능프로그램-음반-공연까지 20주년 프로젝트의 소식을 알린 god는 바쁜 활동 틈틈이 모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go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다는 점은 팬들에게도, 가요계에도 뜻깊은 행보다. god는 지난 2014년에도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재결합을 알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바.
여기에 god 멤버들은 요즘 개인활동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준형은 '와썹맨' 등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았으며 윤계상도 '범죄도시' 등을 통해 흥행배우로 거듭났다. 손호영은 뮤지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데니안, 김태우도 각종 예능에서 톡톡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가운데 god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또 얼마나 놀라운 화력을 과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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