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10번' 래쉬포드, "전설들이 입었던 셔츠 입어 영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6 07: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10번 마커스 래쉬포드가 소감을 전했다.
래쉬포드는 6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전설들이 입었던 셔츠를 입어 영광"이라고 썼다.
래쉬포드는 이날 새벽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시즌 친선전서 10번을 달고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는 구단 SNS를 통해 래쉬포드가 새로운 등번호 10번의 주인공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10번 자리는 오랜 시간 공석이었다. 10년간 주인이었던 웨인 루니는 DC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지난 시즌 바통을 이어받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도 미국으로 건너갔다.
맨유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새로운 10번은 유스 출신의 공격수 래쉬포드였다. 그는 지난 2015-2016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총 8골을 뽑아냈다. 이후 매 시즌 11골, 13골을 터트리며 발전을 거듭했다./dolyng@osen.co.kr
[사진] 래쉬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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