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한화생명 강현종 감독, "100% 확정 아냐,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8.05 21: 21

"100% 확정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한화생명으로 팀 인수 첫 시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전에 둔 강현종 감독은 담담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선수들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의 목표를 꼭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시 다졌다. 
한화생명은 5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7주차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성환' 윤성환과 '상윤' 권상윤이 활약하면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10승 7패 득실 +6이 되면서 5위 자리의 유력한 고지를 점했다. 시즌 최종전인 KT와 경기서 한 세트라도 승리할 경우 5위를 확보하게 된다. 

경기 후 강현종 감독은 "선수들이 아프리카와 힘든 풀세트 경기를 통해 더 성장한듯해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아직 100프로 확정은 아니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단 생각 뿐"이라며"첫 포시를 노리는 시즌이라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KT전을 잘 만들어가겠다"고 승리 소감ㅇ르 전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더 커졌다. 3세트 시작할 때 분위기가 안좋게 시작했지만 선수들이 알고 있는대로 알려준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안질거다'라고 믿음이 더 굳어졌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이날 경기장에 사무국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도 많이 늘고있는게 보여서 너무 좋다. 팬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팀 되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현종 감독은 "지난 시즌은 9승 9패로 마감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승을 더 챙겼다.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다 라는 생각으로 행복하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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