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같이살래요' 금새록X김권 손잡나‥장미희, 자식들 '삼각관계' 알았다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04 21: 17

[OSEN=김수형]'같이 살래요'에서 여회현과 김권, 그리고 박세완의 삼각관계를 장미희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에서는 미연(장미희 분)이 자식들의 삼각관계를 알게 됐다. 
선하는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했고, 우아미는 자신이 하겠다며 도왔다. 선하는 "일하느라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침은 자신이 하겠다고 했다. 사이 좋은 두 사람이었다. 이어 선하는 경수에게 어머니와 단 둘의 시간을 보내라고 했다. 자신이 피해줄 테니 아들 노릇하라고 했다. 우아미는 미연에게 카페 받은 것을 경수와 말을 잘 맞춰 선하 모르게 해야겠다며 머리를 짰다. 

경수와 우아미는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우아미는 경수에게 "회사 그만두면 카페 그만두고 싶지 않았냐"며 회사에 있는 카페를 운영할 수 있겠냐고 했다. 이어 미연이 해주기로 했다고 사실을 말했다. 경수는 화를 내면서 "내 꿈을 왜 장모님 돈으로 하냐"면서 "아직 결혼도 안 했다 동거하시는 분에게 왜 큰 걸 받아내냐"고 소리쳤다. 우아미는 "힘든 거 하소연하니 선뜻 해주길 했다"며 대신 모른 척하라고 했다. 선하에게 자신이 말할 것이라고.하지만 경수가 나무라자 "다 너 위한 것, 손해보는 건 바보"라고 했고, 경수는 선하가 그 바보짓을 한다면서, 외로울 우아미를 위해 분가를 포기하고 함께 살기로 한 것이라 했다. 이어 "카페 받은 거 돌려드려라, 더 욕심내지 마라"고 부탁했다. 선하는 자신이 경수와 결혼하기 전, 우아미가 미연의 뒤를 캤다는 사실을 전해듣곤 이상해했다. 
진희는 미연을 찾아가 은수에 대해 물었다. 많이 아팠냐고 물으며 궁금해했다.미연은 "우리 은수에게 그냥 살갑게 대해달라"며 부탁했다. 진희는 왜 그런 말을 하냐고 말했고, 미연은 그제서야 "은수가 은태의 친 딸"이라 깜짝 고백했다. 진희는 이를 믿지 못 했다. 유하와 불륜이라도 저질렀냐며 말을 가려서 하라고 허언이라 말했다. 
미연은 "못 믿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말했고, 조카로라도 은수를 받아들여달라고 했다. 아직도 유하가 은태와 맺어지려면 은수를 두고와야하냐고 물었고, 진희는 생각 중이라 했다. 이어 집에 돌아와 미연의 말을 되새기며 분노했다. 
은태가 집에 돌아왔고, 진희는 은태의 상태를 살폈다. 이어 은태가 집 나간 이유를 물었다. 은태는 바람 좀 쐬고 싶었다고 했으나, 진희는 은수때문이냐며 자신이 모르는 다른 것이 있냐고 물었다. 은태는 "그런 것 없다"며 이를 숨겼다. 진희는 "말 안 하는 이유 내가 알아볼 것"이라 말하며 차갑게 자리를 떠났다. 
미연은 문식父와 오랜만에 통화하게 됐다. 이어 문식이 효섭네 집에 오는 날임에도 오지 않아 걱정했다. 
미연은 재형에게 밖에서 할말이 있다고 했다. 
미연은 찬구와 회의 후 로비로 나섰고, 마침 재형이 찾아왔다. 찬구는 재형을 보자마자 "간도 크다"라면서 
다연과 문식과 같은 사무실인 재형을 언급, 미연은 어떻게 된 것인지 재형에게 물었다. 재형은 "제가 다연이를 많이 좋아한다"고 미연에게 말했고, 미연은 다연이를 문식이 짝으로 생각했고, 문식이도 다연이를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다연이는 재형이를 좋아한다는 말에, 어쩔 거냐고 물었다. 재형은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 어른들이 나서면 더 복잡해질 것이라 했다. 재형은 "문식에게 형제노릇 재미로 한 것 아니다, 노력한 것"이라면서 "문식이 정말 동생같다, 그러니 저희들끼리 해결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달리, 문식은 현하에게 들은 조언으로 자신 혼자 망가질 것이 아닌 전체 가족을 파토낼 것이라 경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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