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인터뷰] 그리핀 김대호 감독, "더 보완, 마지막까지 잘 해보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8.04 19: 59

김대호 그리핀 감독은 세트득실 하나 하나가 소중한 현 시점에서 2-0 승리를 반가워하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리핀은 4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7주차 SK텔레콤과 2라운드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바이퍼' 박도현이 카이사로 1, 2세트 공격의 중심이 되면서 팀에 천금같은 승리를 선사했다. 
이 승리로 그리핀은 시즌 12승(5패 득실 +13)째를 올리면서 KT를 반 경기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김대호 감독은 "이겼지만 여러가지로 불안한 경기력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고 담담하게 말하면서 "잘 보완해서 마지막 bbq전까지 잘 해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 점을 묻자 그는 "라인전에 보완하려고 신경 쓰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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