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2도움' 이재성, 현지 언론 평가서 유일한 1등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4 16: 33

유럽 무대 공식 데뷔전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폴스크파르크슈타디온서 열린 함부르크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개막전 이후 현지 언론 슈포르트버저로부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재성은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했다. 이날 분데스리가 2부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은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2골을 어시스트하며 미래를 밝혔다.

매체는 이재성에 대해 "홀슈타인 킬을 강력하게 만들었다"면서 "훌륭한 드리블과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재성의 도움을 골로 연결한 메퍼트와 킨솜비는 각각 1.5등급과 2등급을 받았다.
이재성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하이덴하임전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