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감독설' 셀라데스, 레알 마드리드 코치 부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4 15: 26

한국 감독설이 일었던 알베르트 셀라데스 전 스페인 U-21 대표팀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코치에 선임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라데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수석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EFE 통신사는 지난달 31일 "셀라데스 감독이 몇 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이중 한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제시한 사령탑 기준에 맞지 않아 감독직이 아닌 코치직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레알 출신 셀라데스는 친정팀으로 향했다. 그는 선수로 4년간 레알서 뛰며 리그 우승 2회, 유로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의 족적을 남겼다.
셀라데스 코치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스페인 U-21 대표팀을 지휘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서는 A대표팀 코치로도 활약했다./dolyng@osen.co.kr
[사진]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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