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치 뮌헨 감독, "레반도프스키는 아무데도 떠나지 않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7.30 08: 49

니코 코바치(47)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의 잔류를 확신했다.
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보도된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에 관련된 새로운 소식은 없다"면서 "우리는 톱 스트라이커를 보유했기 때문에 그가 클럽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를 포기하거나 주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 중 한 명이다. 훌렌 로페테기 레알 감독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수라는 것이다.

이에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레반도프스키가 레알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레알행이 더 유력하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코바치 감독은 "우리는 레반도프스키와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것을 해낸 훌륭한 축구선수다. 수많은 득점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그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레반도프스키 붙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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