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임신설에 휩싸였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비벌리힐스에서 헤일리 볼드윈과 카페 데이트에 나섰는데 이날 파파라치들에게 “(헤일리 볼드윈이)임신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파파라치는 비버에게 결혼식 날짜와 장소에 관해 끈질기게 질문했는데 그는 “모른다”는 차가운 톤으로 정확한 대답을 피했다고 한다. 계속해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기로 찍자 냉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결국 이날 비버는 볼드윈의 임신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에 관한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확하게 대답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대중의 관심과 시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질문에 답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현지 매체들의 추측이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헤일리 볼드윈이 임신을 했든 하지 않았든 우리는 저스틴과 헤일리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대중에 흥미진진한 소식을 전하는 과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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