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한 경기 멀티 홈런 폭발…김재호 백투백 응답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1 21: 19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멀티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7차전에 2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오재원은 김재환에 이어 곧바로 6회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포. 그리고 11-10으로 LG의 추격이 시작됐을 때 다시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8회초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이동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재원의 시즌 11호 홈런.
오재원의 홈런 뒤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는 이동현의 3구 째를 받아쳤고,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김재호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13-10으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