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한상용 감독,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20 20: 45

2-1 진땀승이었지만 1승 이상의 가치가 있는 승리였다. 한상용 감독이 이끄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승강전 탈출을 위한 천금같은 1승을 챙겼다. 시즌 3승째로 MVP와 승차를 한 경기 차이까지 좁히면서 승강전을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5주차 MVP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한상용 감독은 유리했던 2세트 역전패를 당한 것을 아쉬워하면서 한 고비를 넘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한상용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보완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피드백을 잘해서 보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상용 감독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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