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넥센전 9연승’ 류중일 감독, “임찬규가 잘 던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9 21: 41

LG가 넥센과 천적관계를 유지했다.
LG는 19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8-3으로 이겼다. 3연전을 싹쓸이한 4위 LG는 넥센전 9연승을 질주했다. 넥센(46승 49패)은 4연패에 빠졌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3피안타 2피홈런 7삼진 3실점 역투로 시즌 10승을 챙겼다. LG는 3회초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 유강남의 투런홈런 등으로 대거 7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잘 던졌다. 8회 김지용이 위기에서 잘 막아줬다. 특히 오지환의 호수비와 윤진호의 병살처리가 훌륭했다. 공격에서 채은성이 잘했다. 유강남의 2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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