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트스피드는?...가민, 야구인 스윙 센서 '임팩트'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7.19 15: 51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전문 야구선수부터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타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윙 센서 '임팩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민에 따르면 임팩트는 배트 손잡이에 부착해 스윙 후 즉각적으로 배트스피드 및 타구각 등 스윙 관련된 핵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임팩트 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상에서 3D 스윙 궤적 등 고급 분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또 전문 타격코치가 개발한 코칭 팁과 훈련법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센서 화면 상에서 즉각적으로 제공되는 핵심 데이터 외 고급 분석 데이터를 얻어 훈련에 활용하려면 무료로 제공되는 가민 임팩트 앱을 활용하면 된다. 
스윙 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얻을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상에서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현된다. 때문에 자신의 스윙 및 배트 궤적을 코치와 함께 현장에서 확인하고 즉각적인 스윙 개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3번의 스윙을 실시한 이후에는 전문 타격코치가 개발한 스윙 개선 팁 및 훈련법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선수의 연령, 기술 수준 등을 포함한 프로필을 생성해 여러 선수들의 스윙 데이터를 체계화해 관리할 수도 있다.
하나의 임팩트 스윙 센서로 3명의 타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가 34g에 불과하다.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고무 재질의 커버를 채택해 다양한 배트에 모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가민 임팩트 스윙 센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9만 8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가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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