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공수주 맹활약' 김강민, "좋은 수비가 나와 만족스럽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12 22: 19

SK 김강민이 공수에서 맹활약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김강민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외야 수비에서 기막힌 호수비를 펼쳤고, 타석에선 2루타 2방을 때려냈다. 6회 결정적인 쐐기 2타점 2루타로 활약했다. 
1회 오지환의 안타성 타구를 펜스에  10일 결정적인 3점 홈런으로 승리에 기여한 김강민은 이날은 호수비와 쐐기타로 또다시 승리 주역이 됐다.

김강민은 경기 후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분이 좋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와 만족스럽다. 수비에서 좋은 것을 하고 나니, 타격에서 여유가 생기고, 타격감도 괜찮아 자신있게 휘둘렀다"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휴식기에 마음 편히 쉴 수 있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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