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가르시아, 97일 만에 홈런포...시즌 4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12 21: 00

LG 가르시아가 복귀를 알리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가르시아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4회 대타로 출장했다. 3-3 동점인 무사 1,2루에서 이천웅을 대신해 좌완 김태훈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헛스윙 삼진 아웃. 
전날 1군 복귀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고 대주자로 교체됐던 가르시아는 이날은 3루 수비를 하며 계속 경기에 남았다. 3-7로 뒤진 7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서진용을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복귀 후 첫 홈런.

지난 4월 6일 롯데전에서 홈런 2방을 때린 후 97일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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